프랑스 명문 마르세유, 황의조 영입전 가세…"보르도와 이적 협상 중"

입력2021년 08월 20일(금) 11:21 최종수정2021년 08월 20일(금) 11:46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프랑스 리그앙 '명문'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이적설에 휩싸인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영입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계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마르세유가 새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며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보르도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의조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RB라이프치히), 지오반니 시메오네(칼리아리 칼초), 이케 우그보(첼시) 등과 함께 영입 대상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난에 빠진 보르도는 2부 강등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의조를 포함 13명을 이적시킬 계획이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 인포에 따르면 독일, 러시아, 중국 구단들이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르도는 황의조를 1000만 유로에 판매할 생각이 없다. 앞서 헤르타 베를린의 1000만 유로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게다가 볼프스부르크(독일), 사우샘프턴(잉글랜드) 등이 황의조의 영입에 관심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마르세유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황의조는 클레르몽과 개막전에 결장한 뒤 마르세유와 2라운드에 선발로 뛰었다.

마르세유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몸값으로 1000만 유로 이상을 원하고 있다. 황의조와 보르도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여름까지다.

거취가 불투명해진 황의조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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