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가능성 제기…산투 감독 "SON, 경기 전 이상함 느꼈다"

입력2021년 08월 23일(월) 09:00 최종수정2021년 08월 23일(월) 09:1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 나섰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상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각)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울버햄턴와 2라운드 원정경기 뒤 손흥민의 부상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변하지 못해 미안하다. 손흥민은 괜찮다"면서 "경기 전 워밍업 시간에 몸에 이상을 느꼈는데, 경기는 뛸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2일 오후 10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핸튼과 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허벅지 뒷부분에 압박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문제는 손흥민이 케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날 때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보였다는 점이다. 그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손흥민의 부상은 소속팀 토트넘과 벤투호 모두에 악재다.

토트넘은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와 강력하게 연결돼 있어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예년보다 크게 높아졌다. 손흥민은 맨시티와 홈 개막전에서 케인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다.

9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 9월 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차례로 격돌한다.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서 '에이스' 손흥민이 빠진다면 벤투호의 월드컵 본선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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