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김민재 "별명 지키기 위해 좋은 모습 보일 것"

입력2021년 08월 24일(화) 09:58 최종수정2021년 08월 24일(화) 10:30
김민재 / 사진=페네르바체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성공적인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유럽행 소감을 밝혔다.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각)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터키를 넘어 유럽 명문 구단 중 하나인 페네르바체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며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2019년 1월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 베이징 궈안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왓포드, 유벤투스 등 유럽 빅클럽과 연결됐으나 이적이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FC포르투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김민재의 선택은 페네르바체였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가 제안한 프로젝트가 내게는 최선이었다"면서 "도착했을 때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지금까지 한국과 터키가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것처럼 앞으로 더 좋은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23일 안탈리아스포르를 상대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답게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김민재는 "중국도 수준 높은 공격수와 선수들이 있었지만, 유럽에서 뛰고 싶었다. 이제 한 경기를 뛰었다. 앞으로 팀에 더 기여하겠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더 발전하고 싶다"면서 "몬스터라는 별명에 만족한다. 별명을 지키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경기에서는 수비진과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 계속 대화를 할 것"이라면서 "빨리 팀에 적응해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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