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안 간다' 케인, 이적설 종결 "토트넘에 100%집중할 것"

입력2021년 08월 26일(목) 00:16 최종수정2021년 08월 26일(목) 00:16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잔류를 결정했다.

케인은 2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여름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했다. 팀의 성공을 돕기 위해 100%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지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토트넘 팬들의 환영은 정말 놀라웠다. 그들의 따뜻한 메시지도 읹을 수 없다"고 전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도중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구단으로 가고 싶다는 의지를 자주 피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에도 불참하며 맨시티로 향하는 듯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을 보낼 생각이 없다. 케인은 신사협정을 이유로 맨시티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이 끝난 뒤 3주간의 휴식을 가진 케인은 이달 초 토트넘 훈련에 복귀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케인은 "팀 복귀를 거부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결국 지난 16일 맨시티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홈 개막전에 결장했고, 20일 파수드 드 페헤이라(포르투갈)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PO) 1차전 원정 명단에도 제외됐다.

지난 22일 울버햄튼과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7분 손흥민 대신 교체로 들어가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케인을 둘러싼 이적설은 계속됐다.

당시 케인은 1만3000여 명의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그를 향한 환호와 박수는 끊이지 않았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케인의 마음이 잔류로 굳혀진 것으로 보인다.

케인이 이날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잔류를 선언하면서 맨시티 이적설은 없던 일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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