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멀티골 폭발'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에 3-2 승리

입력2021년 08월 29일(일) 00:37 최종수정2021년 08월 29일(일) 00:40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승점 7점을 마크했다.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3점을 기록했다.

관심을 모은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88분간 활약하며 올 시즌 1,2호 골을 터뜨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정우영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모두 선발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초반 강한 전방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전반 3분 정우영이 크리스티안 귄터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 망을 흔들며 선취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정우영은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왼발 논스팁 슈팅으로 시도해 2-0을 만들었다.

정우영의 활약 속에 두 골 차 리드를 얻은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간헐적인 역습을 통해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결국 전반 28분 루카스 휠러가 롤란드 살라이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슈투트가르트의 골네트를 갈랐다.

궁지에 몰린 슈투트가르트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만회골을 뽑아내 1-3으로 따라붙었다. 이어 하마디 알 가디위가 엔도 와타루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화답해 2-3으로 격차를 좁혔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촘촘한 수비벽을 세워 슈투트가르트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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