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0명 싸운 첼시와 1-1 무승부

입력2021년 08월 29일(일) 09:41 최종수정2021년 08월 29일(일) 09:4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올 시즌 초반 빅매치로 꼽혔던 리버풀과 첼시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첼시와 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공격진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구성했고 중원엔 헨더슨, 파비뉴, 엘리엇이 나섰다. 포백라인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가 봤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은 마운트, 루카쿠, 하베르츠가 위치했다. 좌우 측면은 알론소, 제임스였다. 중원은 캉테, 조르지뉴가 맡았다. 스리백엔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가 이름을 올렸으며 멘디가 골문을 지켰다.

이날 전반 초반 흐름은 리버풀이 좋았다. 리버풀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전방 압박을 펼쳤다. 전반 10분 헨더슨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힘을 쓰지 못했던 첼시는 세트피스 득점 한방으로 상황을 뒤집었다. 전반 22분 하베르츠가 제임스의 코너킥을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탄 첼시는 전반 34분 루카쿠가 포스트 플레이로 내준 공을 받은 마운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알리송에게 막혔다.

일격을 당한 리버풀은 전반 42분 피르미누를 빼고 조타를 투입해 전술의 변화를 택했다.

전반 추가시간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졌다. 리버풀의 마네의 슈팅을 제임스가 팔로 막아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확인한 뒤 제임스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키커로 나선 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수적 열세에 빠진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하베르츠, 캉테를 빼고 실바, 코바치치를 투입해 중원과 수비를 보강했다.

리버풀은 후반 13분 파비뉴, 1분 뒤에는 로버트슨의 슈팅으로 맹공을 펼쳤으나 골키퍼 멘디의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은 좀처럼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첼시는 다소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1-1 상황을 유지했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조타가 살라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넸다. 이를 받은 살라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가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멘디의 품에 안겼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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