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대표팀, 단체전 메달 3개 확보 [도쿄 패럴림픽]

입력2021년 08월 31일(화) 23:21 최종수정2021년 08월 31일(화) 23:21
사진=도쿄 패럴림픽 공식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에서 최소 메달 3개를 확보했다.

한국 박진철-차수용-김현욱(스포츠등급 TT1-2) 조와 백영복-김정길-김영건(TT4-5) 조는 31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펼쳐진 도쿄 패럴림픽 남자 탁구 단체 8강에서 각각 스페인(2-0 승)과 폴란드(2-1 승)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박진철-차수용-김현욱 조는 스페인의 이케르 사스트레-미겔 톨레도-바치예르 조를 맞이해 첫 주자로 박진철-차수용의 복식 조를 내세웠다.

박진철-차수용은 사스트레-바치예르 조를 접전 끝에 3-2로 꺾었다. 이후 박진철이 사스트레를 3-1로 제압하며 4강 무대에 올랐다.

백영복-김정길-김영건 조는 첫 주자 1복식 김영건-김정길 조가 폴란드 라팔 리스-크시슈토프 질카 조에게 2-3으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단식 2경기에서 김영건이 질카를, 김정길이 리스를 3-0으로 꺾고 역전승을 기록했다.

여자 탁구 단체전에 나선 서수연-이미규-윤지유(TT1-3) 조도 브라질을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동메달을 시상한다. 이로써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최소 메달 3개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남자 개인 단식(TT1)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따냈던 주영대와 남기원은 단체전(TT3)에서 태국에 0-2로 완패를 당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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