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등번호 7번 확정…"카바니에 큰 감사"

입력2021년 09월 03일(금) 10:16 최종수정2021년 09월 03일(금) 10:16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12년 만에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번 등번호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맨유는 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이 호날두의 등번호 7번 사용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애초 7번을 사용했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는 21번으로 배번을 바꿨다.

이미 올 시즌이 시작했기 때문에 등 번호를 바꿀 수 없었지만 PL 사무국의 특별 승인을 통해 변경이 가능했다.

맨유는 기존에 21번을 썼던 다니엘 제임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등번호가 연쇄 이동할 수 있었다.

호날두는 자신에게 등번호를 양보를 해준 카바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다시 7번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놀라운 행동을 보여준 카바니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깜짝 복귀했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권유로 12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5일간 격리가 끝나면 맨유에서의 공식 훈련에 나선다.

호날두는 오는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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