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115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승 '감격'

입력2021년 09월 05일(일) 16:00 최종수정2021년 09월 05일(일) 16:00
김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수지가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김수지는 5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파72/67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이소미(13언더파 203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7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김수지는 다섯 시즌, 115개 대회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이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위의 아쉬움도 깨끗이 털어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김수지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김수지는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김수지는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2위권과의 차이를 유지했다.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16번 홀에서의 버디로 다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한 김수지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이소미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지만, 김수지를 따라잡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현경과 이가영, 노승희는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시즌 7승에 도전했던 박민지는 10언더파 206타로 현세린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과 장하나, 지한솔, 홍정민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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