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1승 고지 밟은 강경남 "목표는 15승"

입력2021년 09월 05일(일) 19:20 최종수정2021년 09월 05일(일) 19:20
강경남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5승까지는 달성하고 은퇴했으면 좋겠다"

통산 11승 고지를 밟은 강경남이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강경남은 5일 전라남도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옥태훈과 동타를 기록했지만, 연장전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7년 7월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에서 투어 통산 10승을 신고한 이후 약 4년 2개월 동안 우승이 없었던 강경남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11승째를 달성했다.

강경남은 "10승을 한 지 4년이 조금 넘었다.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여러 번 찬스가 왔을 때 많이 놓쳤는데, 11승을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앞으로 내 골프가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강경남은 18번 홀까지 1타 차 선두를 지키며 무난히 우승을 확정짓는 듯 했다. 하지만 옥태훈이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쉽지 않은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연장 승부를 펼쳐야 했다.

하지만 강경남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상대가 잘 쳐서 연장전에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면서 "(18번 홀) 그린에 올라가 보니 옥태훈 선수 볼이 어프로치하기 좋은 느낌이었다. 캐디에게 저 공은 들어갈 것 같다고 농담으로 이야기했다. 어느 정도 연장을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강경남은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상금 5위로 뛰어 오르며 타이틀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경남은 "이번 시즌 일본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10월에 들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아직 거취에 대한 부분을 정확하게 정하지 못했지만, 지금 샷이 너무 잘 된다. 흐름대로 최대한 열심히 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도 밝혔다. 15승이다. 강경남은 "개인적인 목표는 15승이지만, 정말 큰 목표"라면서 "이번 우승을 계기로 15승까지는 달성하고 은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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