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전, 코로나19 방역 논란으로 중단

입력2021년 09월 06일(월) 10:31 최종수정2021년 09월 06일(월) 10:3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예선전이 경기시작 7분 만에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네오퀴미카 아레나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강국 간의 라이벌전이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인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두 팀의 맞대결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중단됐다. 경기를 중단시킨 브라질 보건국 안비사(ANVISA)가 아르헨티나 선수 4명이 지난 2주 안에 영국에 머문 적이 있었음에도 거짓 신고를 했다고 중단 사유를 밝혔다.

브라질은 영국을 코로나19 위험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입국한 방문자는 14일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때문에 브라질 대표팀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제외됐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아르헨티나)가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선발 출전한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는 취소됐고, 해당 선수들은 브라질 격리 시설에 수용됐다. 안비사는 이들에게 벌금형을 부과한 뒤 추방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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