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호주에 0-1 석패…최종예선 2연패

입력2021년 09월 07일(화) 23:20 최종수정2021년 09월 07일(화) 23:20
박항서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호주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베트남은 7일 오후(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베트남은 2연패에 빠지며 최종예선 승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반면 호주는 중국에 이어 베트남까지 격파하며 2연승을 질주해 승점 6점을 획득했다.

호주는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후 세밀한 패스를 통해 베트남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호주의 공세를 막아낸 베트남은 간헐적인 역습을 통해 호주의 뒷공간을 공략했다. 특히 전반 28분 공격 과정에서 응우옌 퐁 홍 두이의 슈팅이 호주 수비수 그랜트 손에 닿아 VAR을 통해 페널티킥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페널티킥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위기를 넘긴 호주는 전반 43분 그랜트가 정확한 헤더 슈팅을 날려 베트남의 골 망을 갈라 1-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베트남은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후반 16분 판반둑의 강력한 슈팅 등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공격 지역에서 정교한 패스에 실패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호주는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베트남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호주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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