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토트넘, A매치 차출 직격탄…손흥민 등 7명 이탈

입력2021년 09월 08일(수) 10:51 최종수정2021년 09월 08일(수) 11:28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A매치 직격탄을 맞았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쓰러졌다.

토트넘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 이후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9월 A매치 기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 나갔던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비상이 걸렸다.

맨체스터 시티전과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이 종아리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2일 이라크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소화했던 손흥민은 레바논과 2차전을 준비하던 중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레바논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부상 방지 차원에서 제외됐다.

다만 주말 예정된 크리스탈 팰리스와 4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지오바니 로 셀소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브라질과 월드컵 남미예선을 치르기 위해 브라질로 이동했지만, 코로나19 수칙 위반으로 구금됐다가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영국에서 입국한 자는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데 이를 어겼다고 주장했고, 결국 지난 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남미예선 6차전은 킥오프 직후 5분 만에 중단됐다.

로 셀소와 로메로는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탓에 주말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토트넘은 구단 허락 없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 두 선수에게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토트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 역시 콜롬비아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 위해 남미에 다녀와 격리 중이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됐던 스티븐 베르흐베인은 터키와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경기 막판 부상으로 교체됐다. 또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차출됐던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과 라이언 세세뇽도 부상을 당했다.

부상과 코로나19로 토트넘은 최대 7명의 선수가 오는 11일 예정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누누 산투 에스피리투 토트넘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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