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디 코코, 학폭 인정+자필 사과 "철없던 생각과 행동" [전문]

입력2021년 09월 11일(토) 14:57 최종수정2021년 09월 11일(토) 14:57
코코(양사랑) / 사진=코코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댄서 올레디 코코가 학교폭력(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코코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글을 올린다.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변명처럼 들릴 수 있으나 글을 올리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 글조차도 위로가 되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글에 담긴 진심만은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과거 저의 과오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저는 학창시절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철없는 생각과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반성하며 그때의 저의 잘못된 행동을 떠올리고 되돌아 볼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겨우 용기를 내어 상처받은 분들께 제 잘못을 사과드리고자 지인을 통해 수소문하여 한분 한분 연락을 드리고 사과하고자 했다. 그러나 연락을 거부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닿지 않는 분도 있었다. 충분하지 않을 수 있겠으나 이렇게 글로라도 제 잘못에 대해 사과드린다. 기회를 주신다면 그분들께 직접 사죄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코코는 "깊게 베인 상처가 더 벌어지기 전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드린 후 용서를 구하고 싶다. 가늠할 수 없는 상처를 받으셨기에 제가 그 입장을 감히 헤아리는 것조차 가당치 않고 또 저를 용서하시기도 쉽지 않으시겠지만 더욱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노력하며 살겠다"며 "지금껏 제게 과분한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다른 모든 분께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코코는 현재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아이키와 함께 결성한 댄스 듀오 올레디로 미국 NBC '월드 오브 댄스 3'에 참가해 최종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온라인상에 학창시절 코코에게 폭행, 금품갈취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코코는 자신의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하 코코(양사랑) SNS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양사랑입니다. 오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변명처럼 들릴 수 있으나 글을 올리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글조차도 위로가 되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글에 담긴 진심만은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

우선 과거 저의 과오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학창시절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철없는 생각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었습니다. 반성하며 그때 저의 잘못된 행동을 떠올리고 되돌아 볼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사과한다고 나서는 것조차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잘못된 행동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며 저지른 다른 잘못들까지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겨우 용기를 내어 상처 받은 분들께 제 잘못을 사과드리고자 지인을 통해 수소문하여 한분 한분 연락을 드리고 사과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연락을 거부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또 연락이 닿지 않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충분하지 않을 수 있겠으나 이렇게 글로라도 제 잘못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기회를 주신다면 그분들께 직접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깊게 베인 상처가 더 벌어지기 전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드린 후 진실한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가늠할 수 없는 상처를 받으셨기에 제가 그 집장을 감히 헤아리는 것조차 가당치 않고 또 저를 용서하시기도 쉽지 않으시겠지만 더욱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사과하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제게 과분한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다른 모둔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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