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복귀전 멀티골' 맨유, 뉴캐슬 4-1 제압…선두 도약

입력2021년 09월 12일(일) 00:53 최종수정2021년 09월 12일(일) 00:5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12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한 맨유는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뉴캐슬은 1무3패(승점 1)로 18위로 추락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호날두의 선발 여부였다. 지난 2009년 여름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던 호날두는 12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호날두는 뉴캐슬과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었다.

중원은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네마냐 마치치가 배치됐다. 수비진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애런 완 비사카가 맡았다. 골문은 데 헤아 골키퍼가 지켰다.

맨유는 전반전 호날두의 두 차례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10분 화려한 개인기에 이은 왼발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맨유의 선제골은 호날두의 발끝에서 터졌다.

호날두는 전반 막판 그린우드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오자 라인을 깨고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뉴캐슬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미겔 알비온의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어 생 막시맹을 거쳐 하비에르 만키요에게 패스가 이어졌다. 만키요사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맨유도 만만치 않았다. 맨유는 후반 18분 쇼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이번에는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 넣어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맨유는 후반 35분 페르난데스의 호쾌한 오른발 중거리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제시 린가드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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