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PL 데뷔전·데뷔골' 울버햄튼, 왓포드 2-0 제압…시즌 첫 승

입력2021년 09월 12일(일) 01:02 최종수정2021년 09월 12일(일) 01:02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황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PL 왓포드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개막 3연패를 탈출한 울버햄튼은 1승3패(승점 3)를 기록하며 14위로 올라섰다.

경기 흐름은 왓포드가 우위에 섰다. 왓포드는 전반 15분 사르의 패스를 받은 시소코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버햄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트링캉의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45분에는 세메두가 시도한 슈팅이 바흐만의 손에 걸렸고, 사이스가 쇄도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다시 바흐만에게 잡혔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17분 트린캉을 빼고 황희찬을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울버햄튼은 후반 29분 상대의 자책골로 시즌 첫 골이자 앞서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사우의 크로스가 시에랄타의 자책골로 연결돼 1-0으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울버햄튼은 추가골에도 성공했다. 추가골은 황희찬의 발끝에서 터졌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포덴스의 크로스를 마르사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막혔고, 골문 앞에 있던 황희찬에게 향했다. 황희찬이 재빨리 밀어 넣으며 골문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2-0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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