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투입 이강인, 마요르카 데뷔전 치러…팀은 빌바오에 0-2 완패

입력2021년 09월 12일(일) 09:37 최종수정2021년 09월 12일(일) 09:37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1-2022시즌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팀은 완패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펼쳐진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로써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마요르카는 승점 7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반면 빌바오는 승점 8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후반 27분 교체투입돼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마요르카 데뷔전을 펼쳤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력에 힘을 불어넣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빌바오는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후 세밀한 패스를 통해 마요르카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쉽사리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빌바오의 공세를 막아낸 마요르카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빌바오의 뒷공간을 공략했다. 하지만 공격 지역에서 정교한 패스를 연결하지 못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양 팀은 결국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빌바오였다. 후반전 공격적으로 밀고 나온 빌바오는 후반 23분 다니 비비안이 이케르 무니아인의 도움을 받아 헤딩 슈팅으로 마요르카의 골 망을 흔들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마요르카는 후반 27분 이강인과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알레이스 페바스를 교체투입하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득점을 올린 것은 빌바오였다. 후반 29분 이냐키 윌리엄스가 무니아인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작렬해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빌바오는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고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마요르카의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빌바오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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