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쐐기포' 한화, SSG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1년 09월 14일(화) 21:53 최종수정2021년 09월 14일(화) 21:53
하주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격파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크게 이겼다.

3연패를 끊은 한화는 39승7무64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9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좁혔다. 4연패에 빠진 SSG는 51승3무52패가 되며 승률 5할 수성에 실패했다.

하주석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노시환과 노수광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킹험은 7이닝 4실점 투구로 제몫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SSG 선발투수 최민준은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는 1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태연의 희생플라이와 페레즈의 1타점 내야 땅볼로 2점을 선취했다. 2회초에는 노수광의 솔로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SSG는 2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3회초 노시환의 투런포로 5-1로 차이를 벌렸다. SSG는 3회말 추신수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했지만, 한동안 한화의 5-2 리드가 이어졌다.

이후 한화는 6회초 1사 1,3루에서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7회초에는 김태연의 2루타와 페레즈의 적시타, 이성곤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2점을 더 냈다.

SSG는 7회말 이정범의 투런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한화는 8회초 하주석의 스리런 홈런으로 응수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8회말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한화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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