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매 맞은 쿠에바스, 두산전 3.1이닝 8피안타 6실점

입력2021년 09월 15일(수) 20:04 최종수정2021년 09월 15일(수) 20:04
윌리엄 쿠에바스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윌리엄 쿠에바스(kt wiz)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쿠에바스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쿠에바스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1회말 상대 테이블세터 정수빈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각각 유격수, 투수 땅볼로 정리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박건우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은 뒤, 김재환에 투런홈런을 허용해 2실점을 기록했다.

아쉬움을 삼킨 쿠에바스는 2회말 김재호와 최용제를 각각 2루수,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내 2아웃을 신고했다. 이어 강승호를 삼진으로 솎아내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쿠에바스는 3회말 첫 타자 박계범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정수빈과 페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중견수의 실책까지 묶어 1사 2,3루에 몰렸다.

쿠에바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박건우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4실점째를 기록했다. 이어 김재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양석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실점을 5점으로 늘렸다. 이후 김재호와 최용제를 각각 중견수,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절치부심한 쿠에바스는 4회말 첫 타자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박계범에게 사구를 내줘 또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정수빈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6실점째를 마크했다. 이어 마운드를 심재민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심재민이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막아 미란다의 실점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KT는 쿠에바스의 난조 속에 두산에 5회초 현재 1-6으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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