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승리' 충남아산, 안산전에서 분위기 반전 정조준

입력2021년 09월 17일(금) 13:54 최종수정2021년 09월 17일(금) 13:54
사진=충남아산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충남아산FC가 추석 연휴를 맞아 홈팬들 앞에서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최근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전남 드래곤즈를 턱밑까지 추격했던 충남아산은 지난 FC안양, 김천 상무와의 28, 29라운드에서 패배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두 경기 모두 충남아산은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 경기였다. 특히 김천 상무전에선 팀 내 최다 득점자인 김인균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알렉산드로는 경미한 부상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충남아산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만큼 온전한 경기력을 나타내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앞세워 이변을 정조준했지만 1,2위 팀을 넘기엔 힘에 부쳤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제 K리그2 2021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박동혁 감독도 김천전이 마무리된 뒤 "이제 매 경기가 승점 6점짜리다. 결승전처럼 준비하겠다. 나머지 7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격돌하게 될 안산은 최근 2달 동안 승리가 없다. 분위기 반전을 꿈꾸는 충남아산으로선 절호의 기회다. 26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한 바 있으며 뭣보다 김인균이 경고 누적에서 돌아와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알렉산드로 역시 김천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안산전에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다시 키워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충남아산은 안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존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와 더불어 추석 연휴를 맞아 경기장 매표소 앞에 보름달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 더불어, 붙이는 순간 온도가 내려가는 쿨파스와 아르마다존을 예매한 관중에게 응원도구 짝짝이를 증정한다.

19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안산그리너스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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