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홍원기 감독 "안우진 복귀 시점 아직…팔꿈치 통증"

입력2021년 09월 17일(금) 16:38 최종수정2021년 09월 17일(금) 16:38
안우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우진의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앞서 "안우진의 등판 일정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원정숙소 무단 이탈 및 음주, 방역수칙 위반으로 물의를 일으켜 KBO와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한현희와 안우진은 당초 올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홍 감독은 전날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두 선수의 복귀를 선언했다.

안우진은 오는 23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을 통해 복귀가 가능하고, 한현희도 10월부터는 출전이 가능하다.

안우진은 복귀가 결정된 당일 강화SSG퓨처스필드 열린 SSG 2군과 연습경기에서 4이닝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44구를 기록한 가운데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7km를 찍었다.

곧바로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등판 후 팔꿈치 쪽에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은 "어제 연습경기는 투구 내용만 보고 받았다. 지금까지 개인 훈련을 했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어제는 투구 수와 스피드에 대한 이야기만 들었다"며 "어제 게임 후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연습경기 등판도 세부적인 계획은 아니었다. 등판일이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징계가 끝나고 바로 던질 수도 있고 어제 던지고 통증이 있다고 하니 시간이 더 걸리 수도 있다"며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한 달 만에 던져서 생긴 통증이 아닐까 싶다"고 부연했다.

한편 한현희는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은 "아직 공을 던질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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