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8세' 이예원,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첫날 단독 선두

입력2021년 09월 17일(금) 18:38 최종수정2021년 09월 17일(금) 18:38
이예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무서운 10대'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17일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 첫날 버디만 8개 낚아 8언더파 66타를 쳤다.

올 시즌 프로 데뷔한 이예원은 점프투어를 거쳐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다. 아직 정규투어까지 거쳐야 할 단계가 많지만,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무서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예원은 3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등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5번 홀과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이예원은 경기 후 "모든 홀 똑바로만 치고, 그린에 온시키자는 생각으로만 쳤다. 첫 홀부터 퍼트가 잘 떨어지면서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도 추천 선수로 나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는 선전 끝에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이예원은 "지난주 얼떨결에 2라운드에 공동 선두를 해서 3라운드에서 긴장하며 플레이했다"면서 "이번 대회는 그때 했던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고, 왠지 그때처럼 긴장하지 않을 것 같다. 아직 정규투어에서 톱텐에 못 들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꼭 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이제 1라운드만 했고, 앞으로 반 이상이 남았다. 1등이라고 생각하기보단 온그린 하는 것에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가영과 김지영2이 공동 2위(이상 6언더파 66타), '가을 여왕' 장하나 등 7명이 공동 4위(이상 5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공동 11위(4언더파 68타), 이다연과 임희정은 공동 17위(이상 3언더파 69타)로 뒤를 이었다.

'시즌 6승' 박민지는 전날 연습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기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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