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12승+김지찬 3안타' 삼성, KIA 6-3 제압…2위 도약

입력2021년 09월 17일(금) 22:03 최종수정2021년 09월 17일(금) 22:03
백정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삼성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끊은 삼성은 시즌 59승7무47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KIA는 40승6무59패가 됐다.

삼성의 선발투수 백정현은 5.1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백정현에 이어 심창민(0.2이닝 무실점), 문용익(1이닝 무실점), 이승현(1이닝 2실점), 오승환(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KIA의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3안타 1타점, 김헌곤이 1안타 3타점, 김동엽이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한승혁은 4.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2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지찬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뒤 다음 타자 김헌곤의 2타점 우중간 3루타로 2점 더 보탰다.

KIA도 반격에 나섰다. KIA는 5회초 2사 1, 2루에서 나온 최원준의 적시타로 1-3으로 추격했다.

삼성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은 6회말 1사 3루에서 김동엽의 1타점 중전 안타로 1점, 김지찬의 우전 안타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는 김헌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또 1점 추가했다. 이어 7회말에는 피렐라와 오재일의 연속 볼넷에 이어 상대 투수 폭투로 한 베이스씩 이동했다. 후속 강한울의 적시타로 또 1점 보탰다.

KIA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KIA는 8회초 2사 1루에서 터진 황대인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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