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B 꺾고 컵대회 정상…전희철 감독 첫 대회서 우승

입력2021년 09월 18일(토) 16:00 최종수정2021년 09월 18일(토) 16:00
김선형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SK가 원주 DB를 완파하고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SK는 18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결승전에서 DB를 90-82로 꺾고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SK의 지휘봉을 잡은 전희철 감독은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밀 워니는 20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김선형은 11득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최준용(16득점), 리온 윌리엄스(14득점), 안영준(10득점)도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DB에서는 레나드 프리먼이 25득점 15리바운드, 김훈이 1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은 DB의 분위기였다. DB의 외곽포가 폭발하면서 1쿼터부터 점수 차이를 벌렸다. SK도 추격을 시도했지만, 1쿼터는 DB가 25-18로 앞선 채 끝났다.

하지만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들어 워니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외곽에서는 최준용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반면 DB는 1쿼터와 달리 야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면서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한 SK는 50-39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궁지에 몰린 DB는 3쿼터에서 허웅이 활약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점수 차이를 한 자릿 수로 좁히며 SK를 사정권에 뒀다.

그러나 SK는 4쿼터 들어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어느새 SK가 20점차 가까이 앞서 나가면서, DB도 추격의 의지를 잃었다. 경기는 SK의 90-8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회 MVP는 김선형에게 돌아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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