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30일 회원국들 대상 온라인 회의 소집…월드컵 격년제 추진

입력2021년 09월 21일(화) 10:54 최종수정2021년 09월 21일(화) 10:5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월드컵 격년 개최'를 추진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이 회원국과 클럽, 선수협회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개최한다.

FIFA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온라인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FIFA는 최근 월드컵을 격년으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남미축구연맹(CONMEBOL) 등의 반대에 직면한 상황이다.

그러자 FIFA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16일 "다수의 팬들은 남자 월드컵이 자주 개최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결과를 밝혔다. 또한 팬들이 월드컵 격년 개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페이지도 개설했다.

FIFA는 한 발 더 나아가,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회의를 소집했다. 해당 회의에서는 월드컵 격년 개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회원국들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전망된다.

FIFA는 "2023년(여자)과 2024년(남자) 만료되는 A매치 캘린더를 놓고 새판을 구성하기 위해 회원국 및 이해관계자(클럽·리그·대륙연맹·선수협회)와 새로운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A매치 캘린더가 개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건설적인 대회를 나눌 기회"라며 "광범위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토론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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