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범 3안타' SSG,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21년 09월 21일(화) 19:38 최종수정2021년 09월 21일(화) 19:38
이정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SSG는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3-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는 53승7무54패로 7위에 머물렀다.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은 56승3무56패로 6위를 유지했다.

SSG 선발투수 샘 가빌리오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정범이 3안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4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0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윌 크레익은 멀티홈런을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물꼬를 튼 것은 키움이었다. 1회초 김혜성의 좌중간 안타, 2루 도루로 2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올렸다.

일격을 당한 SSG는 1회말 추신수의 볼넷과 이정범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최주환이 1타점 2루 땅볼을 날려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SSG는 2회말 1사 후 이재원의 볼넷과 최지훈의 우전 안타로 1,2루를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추신수가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키움은 3회초 2사 후 김혜성의 내야안타, 이정후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SSG는 4회말 최지훈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추신수의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이정범과 최지훈이 1타점 2루타를 때려 4-2로 앞서 나갔다.

흐름을 잡은 SSG는 박성한의 볼넷과 상대 투수 실책, 이재원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최지훈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2점을 보탰다. 이후 추신수의 볼넷으로 이정범이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7-2로 도망갔다.

SSG는 계속된 공격에서 최주환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정이 1타점 희생플라이, 한유섬과 박성한, 김성현이 1타점 적시타를 더해 1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궁지에 몰린 키움은 6회초 1사 후 송성문의 볼넷과 박동원의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크레익이 3점홈런을 날려 5-11로 따라붙었다.

SSG는 6회말 최지훈의 내야안타와 상대 2루수 실책으로 1,2루 기회를 얻었다. 이후 이정범의 2루 땅볼로 최지훈이 3루를 밟아 1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최주환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뽑아내 12-5로 도망갔다.

패색이 짙어진 키움은 8회초 1사 후 크레익의 좌중월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SSG는 8회말 오태곤과 최정이 연속 안타를 날린 뒤, 김강민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13-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 1사 후 변상권과 전병우의 연속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정후가 1타점 적시타, 송성문이 1타점 2루타, 박동원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10-13으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키움은 후속타자 크레익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불호 된' 김선호, 추락은 한순간 [ST이슈]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추락은 한순간이다. 정상…
기사이미지
'김선호 사생활 폭로'한 전 연인, …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
기사이미지
파일럿→新 예능 출격…MBC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