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무패' 김천, 대전 꺾고 K리그1 승격 다가선다

입력2021년 09월 23일(목) 14:28 최종수정2021년 09월 23일(목) 14:36
사진=김천 상무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천 상무가 홈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꺾고 직행 승격에 다가설 예정이다.

김천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3무로 승점 24를 쓸어 담았다. 3연승을 거두며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대전을 꺾고 직행 승격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

김천은 30라운드 현재 16승9무5패(승점 57)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14승6무10패(승점 48)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열린 대전과 3번의 맞대결에서 김천은 2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세 번의 맞대결서 모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고 승점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3일 대전 원정에서는 15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치며 4-1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을 가져왔다.

직전 라운드인 30라운드 경남FC와 원정에서도 전반을 1-2로 뒤진 상태로 후반 문지환, 김용환의 연속골로 3-2로 뒤집으며 승점 3을 따냈다.

김태완 김천 감독은 "물론 역전승을 했지만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대전도 강하게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 역시 내실을 다져서 단단하게 임하겠다. 강한 압박으로 주도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천은 최근 5경기에서 10명이 16골을 터뜨리며 승점을 쌓았다. 박동진, 조규성이 각 3골을, 허용준, 정승현이 각 2골을 기록했다. 김용환, 오현규, 정재희, 명준재에 더해 신병 고승범, 문지환이 각 1골을 기록 중이다.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는 조규성과 22세 이하(U-22) 자원 오현규는 모두 대전을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린 적이 있어 득점을 기대해 볼 만 하다. 김천의 득점 1위 박동진(7골), 허용준(7골)의 득점력 또한 매섭다.

김천의 골문은 올 시즌 13경기 출장 7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는 구성윤이 지키고 있어 공수 안정화를 기대해 볼 만 하다. 더욱이 오는 11월 병장들의 전역을 앞두고 고승범, 문지환, 박지수 등 일병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녹아들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이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끼리도, 스태프와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지 항상 얘기하고 있다. 선수들이 그 과정에서 보람과 행복, 만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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