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아이돌', 시청자 과몰입 부를 아이돌 드라마 [ST이슈]

입력2021년 09월 24일(금) 15:02 최종수정2021년 09월 24일(금) 15:17
너의 밤이 되어 줄게 / 빅오션ENM, 슈퍼문 픽쳐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 등 아이돌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극본 유소원·연출 안지숙)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사짜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배우 정인선과 이준영을 비롯한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 등이 출연한다. 실제 아이돌이 출연해 극의 활력과 현실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밴드 루나(LUNA)의 공식 SNS를 개설했다. 극중 루나는 리더이자 보컬 담당 윤태인(이준영), 기타 서우연(장동주), 베이스 이신(김종현), 드럼 김유찬(윤지성)으로 이루어진 밴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루나의 로고가 게재돼 있다. 이와 함께 공식 트위터에는 루나의 디스코그래피가 업로드 됐다. 또한 '달'을 의미하는 루나답게 초승달부터 보름달까지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앙에는 루나를 상징하는 로고가 위치해 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루나의 앨범 목록이 나열돼 있다.

특히 2021년에는 루나의 4번째 앨범이 예고돼 있어, 루나가 어떤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될지,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아이돌 / 사진=각 소속사

11월에는 JTBC 새 드라마 'IDOL(아이돌 : The Coup)'(극본 정윤정·연출 노종찬, 이하 '아이돌')이 첫 방송된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돌'에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모두 등장한다. 코튼캔디는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리더 제나(안희연)가 속한 아이돌로 기획사 스타피스의 1호 걸그룹이다. 데뷔는 6년 차지만 이름조차 사람들 귀에 익지 않은 망한 아이돌로 해체 위기에 처해 있다.

코튼캔디는 제나를 비롯해 랩과 메인 댄스를 담당하는 현지(솔빈), 비주얼 세너 스텔라(한소은), 메인 보컬 엘(엑시), 채아(그린)로 구성돼 있다.

최정상 보이그룹 마스의 라인업도 공개됐다. 먼저 IQ143의 브레인을 담당할 레이 역은 조준영이 맡는다. 이어 다정다감한 말투와 서글서글한 반달 눈웃음이 매력적인 마스의 스윗가이 율 역에는 홍은기가 캐스팅, 팀 내 춤 담당이자 팬들에게는 소통왕으로 활약한다.

수려한 외모와 알뜰한 이미지로 '상견례 프리패스상' 1위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팀 내에서는 잔소리꾼으로 통하는 태영 역에는 백서후가 낙점됐다. 마지막으로 이은상이 막내 같지 않은 '애늙은이' 막내 단 캐릭터로 분한다.

지난 7월 종영된 KBS2 '이미테이션' 역시 아이돌 그룹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미테이션' 속 그룹들은 실제 '뮤직뱅크' 무대에 서고, SNS를 개설하는 등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했다.

종영된 '이미테이션'부터 방송을 앞둔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까지 올해는 아이돌 관련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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