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중현, 두산 상대 5이닝 8피안타 3실점

입력2021년 09월 24일(금) 20:28 최종수정2021년 09월 24일(금) 20:28
윤중현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의 윤중현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윤중현은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윤중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윤중현은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박건우를 3루수 직선타, 삼진으로 잡아내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정수빈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기세를 탄 윤중현은 2회초 첫 타자 양석환을 투수 땅볼로 묶어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 박계범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허경민에게 투수 병살타를 유도해 무실점으로 2회초를 마쳤다.

순항하던 윤중현은 3회초 선두타자 안재석에게 좌익수 오른쪽 2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박세혁을 2루수 땅볼로 정리했으나 정수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윤중현은 계속된 투구에서 페르난데스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내준 뒤,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실점째를 마크했다. 이어 김재환을 삼진, 양석환을 3루수 땅볼로 묶고 추가 실점을 봉쇄했다.

윤중현은 4회초 첫 타자 박계범에게 우중간 3루타를 내줬다. 이후 허경민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안재석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실점째를 기록했다. 이어 박세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4회초를 끝냈다.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중현은 상대 테이블세터 정수빈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각각 유격수 땅볼과 좌익수 뜬공으로 묶었다. 이후 박건우에게 중전 안타, 김재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양석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정리해 실점 없이 5회초를 마쳤다.

윤중현은 이후 6회초 마운드를 김현준에게 넘겨주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KIA는 6회초 현재 두산에 2-3으로 뒤지고 있다. 윤중현은 패전 위기에 몰리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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