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폭죽' 제주, 포항 4-2 제압…5위 도약

입력2021년 09월 25일(토) 16:16 최종수정2021년 09월 25일(토) 16:1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5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25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포항과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0을 기록한 제주는 수원 삼성(승점 39)과 포항을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포항은 7위로 추락했다.

이날 제주의 공세가 경기 초반부터 매서웠다. 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이창민이 돌파에 이어 이정문에게 패스를 건넸다. 패스를 받은 이정문이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전반 21분에는 기어코 선취골에 성공했다.

제주의 김봉수가 내준 공을 이정문이 흘렸고, 근처에 있던 제르소에게 연결됐다. 제르소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포항도 반격에 나섰다. 2분 뒤 이승모의 오른발 슈팅이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3분에는 박승욱의 크로스를 크베시치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제주는 전반 35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진성욱의 돌파가 좋았다. 진성욱이 공을 몰고 이동하며 박원재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박원재가 다시 패스를 내주는 척하다가 기습적으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조성훈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제주의 공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제주는 전반 37분 강윤성의 크로스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고, 혼전 상황 속 이정문이 뛰어들어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이끌어냈다.

위기의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크베시치, 오범석을 빼고 고영준, 신진호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포항은 오히려 후반 10분 제주 김봉수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포항은 후반 33분 코너킥에서 그랜트의 헤더골로 1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제주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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