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데뷔골' PSG, 맨시티와 UCL 조별리그 2-0 완승…레알은 충격패

입력2021년 09월 29일(수) 09:00 최종수정2021년 09월 29일(수) 09:16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데뷔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국제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시티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는 앞선 클럽 브뤼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따낸 첫 승리다. 게다가 지난 시즌 UCL 준결승에서 맨시티에 1, 2차전 합계 1-4로 패했던 PSG는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조 1위(승점 4)로 올라섰다. 반면 1승1패를 기록한 맨시티는 3위(승점 3)에 머물렀다.

이날 PSG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거친 패스가 맨시티의 수비수 발에 맞고 뒤에 있던 이드리사 게예에게 흘렀다. 게예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주도권을 잡았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라힘 스털링의 회심의 슈팅이 골문을 강타했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다. 5분 뒤에는 주앙 칸셀루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메시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29분 공을 잡고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한 메시는 음바페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이는 메시의 UCL 151번째 경기에서 나온 121호 골이자 자신의 PSG 데뷔골이다.

한편 B조에서는 리버풀이 FC포르투와 원정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렸고, 사디오 마네도 한 골을 보탰다.

2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은 조 1위(승점 6)를 수성했다.

D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몰도바 클럽인 셰리프 티라스폴에 1-2로 충격패를 당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UCL 무대를 밟은 셰리프는 앞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레알 마드리드를 연달아 제압하고 조 1위(승점 6)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1승1패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2위(승점 3)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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