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몰도바 셰리프에 충격패

입력2021년 09월 29일(수) 11:04 최종수정2021년 09월 29일(수) 11:1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약체 셰리프 티라솔(몰도바)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셰리프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3회)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이다. 반면 셰리프는 이번 대회 최약체 중 하나라 꼽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1승1패(승점 3)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조 2위에 자리했다.

대어를 낚은 셰리프는 2승(승점 6)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셰리프는 전반 25분 크리스티아노의 크로스를 야수르 야크시보예프가 헤더슛으로 마무리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카림 벤제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역전골을 위해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셰리프였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세바스티안 틸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셰리프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31개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페널티킥을 제외하고는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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