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2호 도움' 토트넘, 빌라 2-1 제압…3연패 탈출(종합)

입력2021년 10월 03일(일) 23:52 최종수정2021년 10월 04일(월) 00:2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제압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톤 빌라와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를 탈출한 토트넘은 시즌 4승3패(승점 12)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이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케인-루카스 모우라를 배치했다. 미드필더는 탕귀 은돔벨레,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를 뒀다.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을 내세웠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주도권을 잡았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왼쪽 측면으로 돌파에 나선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모우라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수비수의 발이 빨랐다. 1분 뒤에는 케인이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빌라의 골문을 노렸으나 위로 떴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 상황. 케인이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모우라와 패스를 주고받은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박스 중앙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케인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빌라도 반격에 나섰다. 빌라는 전반 38분 존 맥긴의 패스를 받은 맷 타겟이 박스 좌측으로 침투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에메르송에게 막혔다. 전반 42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맥긴이 왼발 발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의 후반 7분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3분 뒤에 시도한 오른발 슈팅 역시 골문을 외면했다.

손흥민은 상대 진영에서 볼을 탈취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 그물에 닿았다.

토트넘은 후반 13분 손흥민이 후방에서 들어온 패스를 받아 빠르게 침투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골에 실패했다. 후반 15분에는 은돔벨레가 상대 수비수를 차례로 벗긴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계속된 기회를 살리지 못한 토트넘은 빌라에 동점골을 헌납했다. 후반 22분 대니 잉스가 좌측면에서 올리 왓킨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왓킨스가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손흥민이 좌측면으로 돌파한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반대편으로 쇄도한 모우라가 가볍게 밀어 넣어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은돔벨레를 빼고 지오바니 로 셀소를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다. 손흥민을 기점으로 케인의 힐킥 패스를 받은 로 셀소가 슈팅으로 응수했으나 상대 수비수 몸에 막혔다. 1분 뒤에는 수비 라인을 뚫은 케인이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에밀리아노 골키퍼 슈퍼 세이브에 막혀 득점이 무산됐다.

결국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낸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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