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우디아라비아에 0-1 패배…월드컵 본선 진출 '경고등'

입력2021년 10월 08일(금) 09:19 최종수정2021년 10월 08일(금) 09:2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덜미를 잡혔다.

일본은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1로 졌다.

지난 9월 최종예선 오만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에게도 덜미를 잡히며 1승2패(승점 3)를 기록했다. 조 3위에 자리한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3승, 이상 승점 9)와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지며 월드컵 본선 진출 도전에 위기를 맞았다.

일본은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 후,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항해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원정임에도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실점 없이 일본의 공세를 막은 뒤, 반격을 가하며 서서히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꿨다.

골이 터지지 않자 일본은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26분 일본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의 백패스 미스를 틈타, 피라스 알 부라이칸이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드리블한 알 부라이칸은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급해진 일본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비를 더욱 튼튼히 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패배로 끝났다.

일본은 오는 12일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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