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R 공동 선두 도약

입력2021년 10월 09일(토) 10:52 최종수정2021년 10월 09일(토) 10:52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채드 라메이(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전날 8언더파 6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첫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13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임성재는 후반 들어서도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전체적으로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어서 경기할 때 초반에 굉장히 어려웠다. 침착하게 너무 공격적으로 하지 않았고, 짧은 거리 웨지샷을 할 때는 공격적으로 쳤는데 그게 많이 핀에 붙어서 버디를 할 수 있었다"고 2라운드를 들아봤다.

이어 "이틀 경기가 남았다. 지금 선두에 있지만, 남은 홀이 많기 때문에 항상 내 샷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여기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불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전략을 생각하면서 경기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성재는 "오늘 전체적으로 감이 괜찮았다. 아직 이틀이 남았지만 이 감을 계속 유지해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1라운드에서 임성재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던 라메이는 2라운드에서도 임성재와 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샘 번스와 애덤 셍크(이상 미국)가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렸던 강성훈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공동 17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김시우는 이븐파 132타에 그치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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