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방문' 양현종, KIA 복귀 의사 밝혀…KIA "꼭 잡겠다"

입력2021년 10월 13일(수) 19:05 최종수정2021년 10월 13일(수) 19:05
양현종 / 사진=DB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IA는 13일 "양현종이 귀국 후 지난 7일 구단 고위층에게 인사차 사무실을 방문했다"며 "이 자리에서 양현종은 구단에 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도 양현종의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구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2007시즌부터 KIA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던 양현종은 2010년대 들어 KIA의 에이스로 우뚝섰다. 이어 2020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다른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양현종은 지난 4월 27일 꿈에 그리던 빅리그 진입에 성공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 차례 지명할당 조치되는 등 빅리그와 마이너 생활을 오갔다. 결국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미국 무대 도전을 마무리했다.

다시 FA 자격을 얻은 양현종의 향후 행보는 KBO리그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양현종은 KIA 구단을 찾아와 친정팀 복귀에 대한 교감을 나눴다.

KIA는 "구단과 양현종 모두 윈윈(Win-Win)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양현종은 우리 구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다. 꼭 잡도록 하겠다. KIA에 양현종의 가치는 시장 가치 이상이다. 향후 충실히 협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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