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몽고메리, KIA전 6이닝 7K 2실점…2승 보인다

입력2021년 10월 13일(수) 20:37 최종수정2021년 10월 13일(수) 20:37
마이크 몽고메리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광주=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마이크 몽고메리(삼성 라이온즈)가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췄다.

몽고메리는 1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몽고메리는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1회말 상대 테이블세터 최원준과 김선빈을 나란히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최형우를 삼진으로 솎아내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기세를 탄 몽고메리는 2회말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좌익수 뒤 3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이어 류지혁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프레스턴 터커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3루에 몰렸다. 이어 이창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아쉬움을 삼킨 몽고메리는 계속된 투구에서 한승택에게 좌익수 뜬공, 박찬호를 삼진으로 묶고 2회말을 추가 실점 없이 끝냈다.

몽고메리는 3회말 첫 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김선빈과 최원준을 각각 포수, 2루수 땅볼로 유도해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황대인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무실점으로 3회말을 마쳤다.

기세를 탄 몽고메리는 이후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KIA 타선을 5회말 2아웃까지 퍼펙트로 봉쇄했다.

순항하던 몽고메리는 5회말 2사 후 최원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이후 김선빈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2실점째를 기록했다. 계속된 투구에서 최형우를 1루수 땅볼로 묶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몽고메리는 황대인과 류지혁을 연속 삼진으로 묶었다. 이후 터커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내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몽고메리는 이후 7회말 마운드를 문용익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몽고메리의 호투 속에 KIA에 4-2로 앞서고 있다. 몽고메리는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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