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익 4타점+안우진 6승' 키움, NC 8-2 대파

입력2021년 10월 13일(수) 21:04 최종수정2021년 10월 13일(수) 21:04
안우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은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 홈경기에서 8-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키움은 시즌 63승6무61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NC는 59승7무60패가 됐다.

키움의 선발투수 안우진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6승(8패)째를 챙겼다.

안우진에 이어 김성진과 김준형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NC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윌 크레익이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박병호가 2안타 3타점 1득점, 이정후가 3안타 1타점 2득점, 김혜성이 3안타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NC 선발 웨스 파슨스는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하며 7패(3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먼저 웃는 쪽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1회말 김혜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 상황에서 박병호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NC는 5회초 1사 후 강진성의 볼넷에 이어 다음 타자 박준영이 안우진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도 만만치 않았다. 키움은 6회말 이용규와 김혜성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정후의 1타점 우전 2루타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박병호의 2타점 우중간 2루타로 승부를 뒤집은 키움은 후속 크레익의 투런 홈런으로 2점 더 쌓았다.

키움의 뒷심이 매서웠다. 키움은 7회말 2사 1, 3루에서 이정후의 도루, 전병우의 볼넷을 묶어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 크레익의 2타점 좌전 안타로 쐐기를 박았다.

NC는 안우진에 이어 불펜 김성진, 김준형에 막혀 단 1점도 만회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키움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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