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혁 9승' NC, 키움에 8-4 승리…가을야구 불씨 살렸다

입력2021년 10월 14일(목) 21:35 최종수정2021년 10월 14일(목) 21:38
신민혁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NC는 60승7무61패로 7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63승6무62패로 5위 자리했다.

NC 김기환은 홈런포를 가동했고, 양의지는 2안타 1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최원태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조상우가 0.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중반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NC는 1회초 최정원의 몸에 맞는 공과 박준영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키움은 1회말 이용규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선발투수들이 안정을 찾으면서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고,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섰다.

균형이 깨진 것은 6회초였다. 키움은 선발투수 최원태를 내리고 조상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NC는 양의지의 2루타와 알테어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NC는 강진성의 적시타와 김기환의 투런포까지 보태며 5-1로 차이를 벌렸다.

키움은 7회말 김웅빈의 3루타와 송성문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8회말에는 예진원의 2루타와 이용규의 내야안타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이정후의 3루타로 2점을 더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9회초 나성범의 적시 2루타, 도태훈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NC의 8-4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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