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4타점+이민호 8승' LG, NC와 DH1 11-1 대승

입력2021년 10월 17일(일) 17:17 최종수정2021년 10월 17일(일) 17:17
오지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창원=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LG는 17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더블헤더(DH) 1차전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탈출한 LG는 시즌 68승9무54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승을 마감한 NC는 62승7무62패로 6위에 머물렀다.

LG의 선발투수 이민호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8승(9패)째를 수확했다.

이민호에 이어 고효준(1이닝), 함덕주(1이닝), 김지용(2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NC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은 오지환이 2안타 4타점 2득점, 김현수가 1안타 3타점 1득점, 홍창기가 1안타 3득점, 채은성이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3이닝 9피안타 6탈삼진 5볼넷 10실점(9자책점)으로 무너져 10패(14승)째를 당했다.

애런 알테어가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웃는 쪽은 LG였다. LG의 타선이 1회부터 불을 뿜었다. 홍창기의 볼넷, 문성주의 중전 안타에 이어 후속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상황을 맞았다. 오지환이 3타점 싹쓸이 우중간 3루타에 이어 상대 실책 때 홈까지 밟아 대거 4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LG는 2회초 선두 문보경이 좌중간 안타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해 2루를 밟은 뒤 이성우의 투수 희생번트 때 3루로 이동했다.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김현수의 우전 안타 때 문보경과 홍창기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아 6-0까지 달아났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알테어가 이민호의 5구째 145km 직구를 노려쳐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LG도 만만치 않았다. LG는 4회초 문성주의 좌전 안타 김현수의 볼넷 등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채은성-오지환-김민성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3연속 적시타를 쳐 3점 추가했고, 후속 이영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승기를 잡았다. 5회초에는 1사 3루에서 나온 김현수의 진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말 선두 최승민의 우전 2루타로 무사 2루로 맞섰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만회점을 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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