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강훈,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2021년 10월 18일(월) 17:07 최종수정2021년 10월 18일(월) 17:10
이준호 이세영 강훈 / 사진=MBC 옷소매 붉은 끝동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강훈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연출 정지인)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은 첫방을 앞두고 오늘(18일) 이준호, 이세영, 강훈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이준호는 깐깐하고 오만한 완벽주의 왕세손이자 훗날 정조가 되는 이산 역을, 이세영은 왕의 무수히 많은 여인 중 한 명이 아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궁녀이자 훗날 의빈 성씨가 되는 성덕임 역을 맡았다. 또한 강훈은 조선 최고의 미남자이자 부드럽고 따뜻한 외모 속에 서늘한 내면을 감추고 사는 겸사서 홍덕로 역으로 분한다.

먼저 캐릭터 포스터 속 이준호는 차기 군주의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어둠 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횃불보다 형형하게 빛나는 이준호의 눈빛과 '이루고 싶은 것이 있어 참는 것이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견디는 것이다'는 카피는 백성과 나라를 어깨에 짊어진 젊은 왕으로서 그가 선보일 카리스마를 기대하게 만든다. 나아가 이처럼 냉철한 그가 당찬 궁녀 성덕임를 사랑하게 되면서 또 어떤 매력을 꺼내 놓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반면 이세영은 사랑스럽고 단아한 자태로 눈길을 끈다. 햇살이 내리죄는 서고 창고에 앉아 서책을 읽는 그는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 모습과 '설령 사소하다 할지라도 선택이란 걸 하며 살고 싶습니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소박하고도 주체적인 매력이 오롯이 드러난다.

끝으로 강훈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입체적인 매력이 물씬 묻어난다. 고운 외모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야망 어린 눈빛이 마치 맹수의 발톱처럼 날카롭다. 또한 '소인의 마음 속엔 불길처럼 타오르는 해가 있습니다'라는 카피는 야심이 꿈틀대는 홍덕로의 내면에 궁금증을 더한다.

세 캐릭터의 관계성 역시 흥미진진하다. 극 중 이산의 총애를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홍덕로가 이산의 신뢰를 얻기 시작한 성덕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며 세 사람이 복잡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 이에 충심과 야심, 연심이 뒤엉킨 관계를 선보일 '옷소매 붉은 끝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는 11월 5일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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