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창단 첫 경기서 KGC인삼공사에 역전패

입력2021년 10월 19일(화) 21:12 최종수정2021년 10월 19일(화) 21:1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역전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16 20-25 21-25 17-25)으로 졌다.

올 시즌 V-리그에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홈팬들 앞에서 첫 경기에 나서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첫 승을 수확하는데 실패했다.

KGC인삼공사는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2021-2022시즌을 시작했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은 22점을 기록하며 1순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하혜진은 10점, 박경현은 9점을 보탰다.

KGC인삼공사에서는 FA로 합류한 이소영이 21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옐레나도 19점으로 제몫을 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1세트에서 KGC인삼공사를 압도했다. 엘리자벳이 타점 높은 공격으로 KGC인삼공사 코트를 폭격했고, 이한비는 안정적인 리시브로 뒤를 받쳤다. 세트 중반부터 점수 차이를 벌린 페퍼저축은행인 25-16으로 쉽게 1세트를 가져갔다. 창단 첫 세트를 획득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의 반격은 매서웠다. 2세트 들어 이소영과 옐레나의 쌍포가 폭발하며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이 분전했지만, 이미 경기의 흐름을 가져간 KGC인삼공사는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2세트는 KGC인삼공사가 25-20으로 따냈다.

승부처가 된 3세트. KGC인삼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옐레나가 활약한 KGC인삼공사가 3세트를 25-21로 가져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KGC인삼공사는 이어진 4세트에서도 초반 이후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4세트도 25-17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6 25-18)으로 제압했다. 한국전력은 1승(승점 3)을, 삼성화재는 1패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다우디가 16점, 서재덕이 12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에서는 러셀이 26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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