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선우재덕, 소이현이 최명길 친딸이란 것 알았다 "감히 날 속여?" [TV캡처]

입력2021년 10월 21일(목) 21:04 최종수정2021년 10월 21일(목) 21:04
최명길 선우재덕 / 사진=KBS2 '빨강 구두'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빨강 구두' 선우재덕이 소이현의 정체를 알아냈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권혁상(선우재덕)이 김젬마(소이현)와 아내 민희경(최명길)이 모녀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권혁상은 민희경(최명길)에게 “좋았나? 날 기만하고 전남편 딸을 옆에 끼고 있어서?"라고 비봤다.

이어 그는 당황한 민희경을 노려보며 말해. 대체 언제까지 날 속일 작정이었어.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더러운 시궁창에서 건져내서 날개를 달아줬더니 감히 날 속이고 배신해?"라고 분노를 퍼부었다.

민희경은 "오해다"고 했지만, 권혁상은 이를 믿지 않았다. 그는 "내가 모를 것 같아? 전남편 딸까지 끌어들여서 날 모함하고 내 회사까지 빼앗으려고 했잖아"라며 민희경의 팔목을 잡고 "다 당신이 뒤에서 꾸민 짓이지?”라고 추궁했다.

"아니라고 했잖아"라는 민희경의 외침에 권혁상은 “김젬마(소이현)가 당신 딸이었어!”라고 소리쳤다.

민희경은 턱을 치켜들고 “김젬마가 내 딸이야, 그게 뭐!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냐고? 당신이야 말로 내 인생을 시궁창 바닥에 처박은 인간이야"라며 미혼시절 그가 자신을 배신했던 일을 언급했다.

권혁상이 "널 시궁창에서 구해줬잖아"라고 하자 민희경은 "처음부터 날 시궁창에 처박지 말았어야지. 날 배신하지 말았어야지. 병 주고 약 주고 그래 놓고 감사해라? 당신이 내게 준 상처 응어리는 아직 낫지 않았어. 그래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 그래서 당신을 저주해!”라고 악에 받쳐 소리쳤다.

권혁상은 이에 이죽거리며 “언제까지 과거에 발목 잡혀 살 거야. 언제까지 저주만 하다 인생 끝낼 거야”라고 말했고 민희경은 절규하며 눈물 흘렸다.

민희경은 울음을 터뜨리며 “다 지워버리고 싶어. 내 머릿속의 기억들 다 지우고 싶어. 날 유린하던 그 인간을, 기억을 도려내는 칼이 있다면 다 칼로 베어버리고 싶어. 전부 다 파내버리고 싶어”라며 힘없이 주저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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