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상 감독,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로상 수상

입력2021년 10월 22일(금) 10:10 최종수정2021년 10월 22일(금) 10:10
박우상 감독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박우상 감독이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21일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는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개막식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희 도의장, 김경식 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집행위원장인 배우 이범수 씨 등 영화제 관계자를 비롯해 헐리우드에 첫 진출한 한국 감독인 박우상 감독, 한국형 느와르를 만든 장현수 감독 등 무예 액션 영화에 굵직한 공로를 세운 영화제작자, 무술감독, 배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우상 감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감독은 "과거 한국 영화는 수출이 안 된다. 그런데 유일하게 액션 영화만 해외에 나가더라. 팔리더라. 수출 영화 시대를 열어야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하다 보니 할리웃까지 가서 액션 영화를 만들었다. 내 소신이 있다. 멜로는 한 적이 없다. 내가 만든 영화, 내 액션 영화를 후배들이 보고 박우상 감독 같은 액션 영화를 만들어야 겠다는 감독들이 몇 있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베테랑'을 만든 류승완부터 서넛 되더라. 학교 다닐 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차이나타운'을 대여섯번 봤다더라. 그걸 보고 영화 감독이 되야겠다, 박우상 감독처럼 액션 영화 만들어야겠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알아주는데가 있네 싶었다"고 전했다.

박우상 감독은 임권택 감독의 조감독 출신으로 국내와 헐리웃 에서 총 20여 편의 액션 영화를 연출했다. 그는 한국 최초 할리웃 진출한 영화감독이다.

30년 전에 미국에서 개봉됐고, 박우상 감독이 직접 제작, 감독한 '마이애미 커낵션'이 재개봉됐다. 미국 기생충 영화 배급사인 네온에서 배급해 관객들로 하여금 유례없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네온은 박우상 감독이게 '마이애미 커낵션 파트2' 제작을 제안한 상태다.

현재 박우상 감독은 1960년부터 1970년 호남인들의 애환을 담은 박우상 감독 본인의 자서전적인 영화를 준비 중이다. 신작은 2022년 초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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