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3홈런' 다저스, NLCS 5차전서 애틀랜타 완파…기사회생

입력2021년 10월 22일(금) 12:39 최종수정2021년 10월 22일(금) 12:39
크리스 테일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기사회생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애틀랜타를 11-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3패를 기록,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 갔다. 적지에서 시리즈를 끝내는데 실패한 애틀랜타는 안방으로 돌아가 6차전을 맞이한다.

크리스 테일러는 홈런 3방을 포함해 4안타 6타점을 기록,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조 켈리는 0.2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불펜진으 8.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애틀랜타의 프레디 프리먼은 투런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맥스 프리드는 4.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애틀랜타였다. 1회초 1사 이후 오지 알비스의 안타와 프리먼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다저스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AJ 폴락이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앨버트 푸홀스의 안타와 테일러의 2점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3회말에는 폴락과 푸홀스, 테일러가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4-2로 달아났다.

다저스의 공세는 계속 됐다.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테일러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테일러는 7회말에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7-2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8회말 무키 베츠의 안타와 도루, 트레아 터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뒤, 코리 시거의 안타와 폴락의 스리런 홈런으로 11-2까지 차이를 벌렸다. 경기는 다저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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