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2연전에도 '의연한' 이강철 감독 "잘 막고 잘 치면 이기지 않을까요"

입력2021년 10월 22일(금) 17:38 최종수정2021년 10월 22일(금) 17:38
이강철 감독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잘 막고 잘 치면 이기지 않을까요"

KT는 22일 오후 6시 30분 삼성 라이온즈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강철 KT 감독은 "지금 이 상황에서 특별할 건 없다. 잘 막고 잘 치면 이기지 않겠나"라면서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저는 잘 서포트하면 된다.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절실한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날 고영표를 선발로 낙점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5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이다. 특히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점 이하)가 20번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다만 고영표는 삼성을 상대로 유독 약했다. 올 시즌 2번 맞대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50으로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사령탑은 고영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삼성을 상대로 강했던 건 쿠에바스다. 나머진 비슷비슷했다. 현재 팀의 비중을 따졌을 땐 고영표가 낫다. 그래서 첫 게임에 고영표를 넣었다"면서 "이번 경기를 던지고 나면 상황을 보고 키움이나 NC전에 돌아올 수 있다. 마지막 SSG전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KT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동안 3승1무6패로 같은 기간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타선의 침묵이 뼈아프다.

이 감독은 "지금 어떻게 보면 못 치는 것도 있다. 찬스가 없는 게 아니다. 찬스는 항상 있었다. 그게 한 번 막히니까 서로 경직되는 경향이 있다. 그걸 누가 뚫어주면 흘러간다. 그래서 선취점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나가는 전력이 최상의 멤버"라고 힘줘 말했다.

KT는 이날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제라드 호잉(우익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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