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도 인정한 원태인…"역시 스타성 있는 선수"

입력2021년 10월 23일(토) 15:12 최종수정2021년 10월 23일(토) 15:12
원태인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원태인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허 감독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와 시즌 16차전에 앞서 "원태인에게 며칠 더 휴식을 부여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전날(22일) KT전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14승(7패)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선두 KT를 4-2로 제압하며 승차를 지운 2위를 유지했다.

원태인은 지난 1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등판해 4.1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5이닝 이전에 조기 강판될 정도로 부진했다. 원태인 스스로도 "구위와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7일 휴식 후 다시 선발 마운드에 선 원태인은 KT의 에이스 고영표와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KT의 타선은 원태인의 직구와 체인지업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원태인은 2회부터 5회까지 13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벌였다.

원태인에 이어 최채흥과 오승환이 KT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고,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3타점을 쓸어담아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허 감독은 "직구로 범타가 많이 나온 점에서 긍정적으로 봤다. 기질도 있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라 중요한 경기에서 자기 공을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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