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28점' SK, KT 5연승 저지…공동 2위 점프

입력2021년 10월 23일(토) 16:05 최종수정2021년 10월 23일(토) 16:18
최준용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서울 SK가 수원 KT의 5연승을 저지했다.

서울 SK는 23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원정경기에서 81-76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4승2패를 기록한 SK는 KT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KT는 공동 선두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SK는 최준용이 28점 12리바운드, 김선형이 22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KT는 주전 가드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양홍석이 16점 7어시스트, 김영환과 캐디 라렌이 나란히 14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주도권을 잡은 쪽은 KT였다. 김영환의 외곽포를 앞세운 KT는 11-11에서 3점슛 2개가 연달아 터지며 우위를 점했다. 라렌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렸다.

SK도 반격에 나섰다. 김선형이 2쿼터 초반 5점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KT가 양홍석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양홍석은 2쿼터에만 10점을 넣었다. 전반은 KT가 38-34로 앞서며 마무리됐다.

3쿼터는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KT가 앞서가면 SK가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KT의 집중력이 좋았다. 하윤기의 골밑 장악과 김영환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SK의 뒷심이 매서웠다. SK는 53-58로 뒤진 채 4쿼터에 들어서 자밀 워니의 득점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이후 최준용의 득점과 속공 득점이 연이어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일격을 당한 KT는 턴오버를 남발하며 기회를 놓쳤다. 뒤늦게 반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마지막 집중력을 살린 SK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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