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디 21점' 한국전력, KB손해보험 제압하고 2연승 질주

입력2021년 10월 23일(토) 16:38 최종수정2021년 10월 23일(토) 16:38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전력이 다우디의 활약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꺾었다.

한국전력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8-25 25-23 25-23 25-19)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개막 2연승(승점 6점)을 질주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1승1패(승점 2점)을 마크했다.

한국전력의 다우디는 21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재덕과 신영석, 박철우는 각각 14점과 11점, 10점을 획득해 힘을 더했다.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케이타는 38점을 쏟아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B손해보험이었다. 1세트 13-13에서 케이타의 오픈과 김홍정의 서브 에이스, 박진우의 블로킹을 묶어 17-13으로 달아났다. 이후 점수 차를 유지한 KB손해보험은 22-18에서 김정호의 퀵오픈과 케이타의 블로킹, 김홍정의 속공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한국전력은 2세트 16-16에서 박철우의 연속 5득점(오픈과 퀵오픈, 블로킹)으로 순식간에 21-16으로 도망갔다. 이후 24-23까지 쫓긴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백어택을 통해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전력은 3세트 19-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다우디의 3연속 득점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 상대 범실을 통해 23-2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 신영석의 속공과 다우디의 오픈 공격이 터지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4세트 17-15에서 박찬웅의 속공과 황동일의 서브 에이스, 다우디의 오픈과 블로킹을 묶어 21-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24-19에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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