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NC 상대 5이닝 3K 무실점 쾌투

입력2021년 10월 23일(토) 19:37 최종수정2021년 10월 23일(토) 19:37
이민우 / 사진=DB
[창원=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민우(KIA 타이거즈)가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췄다.

이민우는 23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민우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8.05를 마크했다.

이민우는 1회말 정현과 강진성을 삼진과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내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어 애런 알테어에게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지만 양의지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묶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기세를 탄 이민우는 2회말 나성범과 정진기를 각각 유격수 직선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2아웃을 신고했다. 이후 김주원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순항하던 이민우는 3회말 1사 후 도태훈에게 볼넷, 정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1,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김진성과 알테어를 각각 우익수, 유격수 뜬공으로 정리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이민우는 4회말 선두타자 양의지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정진기를 삼진, 김주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4회말을 마무리했다.

이민우는 5회말 박대온을 중견수 플라이로 요리했다. 이후 도태훈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정현을 유격수 병살타로 막아내 5회말을 끝냈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민우는 강진성에게 내야안타, 알테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마운드를 홍상삼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홍상삼이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막아내 이민우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한편 KIA는 이민우의 호투에 힘입어 6회말 현재 NC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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